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에몬 타르가르옌(마에카르의 아들) (문단 편집) === 그의 과거 === 본래 그는 [[마에카르 1세]]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고, 조부인 [[다에론 2세]]가 자신의 아버지라 소문이 돌던 용기사 아에몬 타르가르옌을 기려서 이름을 아에몬이라 지어줬다고 한다. 본래 아버지인 마에카르 왕자는 [[다에론 2세]]의 4남이었고, 마에카르의 큰형 [[바엘로르 타르가르옌|바엘로르]]에게 아들 둘[* [[발라르 타르가르옌|발라르]]와 마타리스.], 셋째 형 라에겔에게 아들 아엘로르가 있었고, 본인도 위로 형이 2명[* 게다가 둘째형인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아에리온]]도 아들이 하나 있었기에 현실이라면 절대 왕위를 꿈꿀수 없는 위치였다.]이 있었기에 아에몬의 왕위 계승 순위는 상당히 낮았다. 그런데 다에론 2세의 첫째 아들이자 후계자였던 [[바엘로르 타르가르옌|바엘로르]]가 떠돌이 기사 [[키 큰 던칸|덩크]]의 대전사로 나섰다가 결투에서 얻은 부상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덩크와 에그 이야기]] 1부의 내용. 이 때 부상을 입힌 게 바로 아에몬의 아버지이자 바엘로르의 막내 동생 마에카르였다.], 바엘로르의 두 아들도 [[봄의 대역병]]으로 다에론 2세와 같이 사망한다. 다에론 2세의 둘째 아들 [[아에리스 1세|아에리스]]가 왕으로 즉위하지만 그에게는 자식이 없었고, 다에론 2세의 셋째 아들 라에겔과 라에겔의 아들 아엘로르는 아에리스 1세보다도 먼저 죽은지라 왕위는 아에몬의 아버지 마에카르에게 돌아오게 된다. 마에카르는 기쁠 법도 한데, 이를 두고 '형을 죽게 만든 것에 대한 징벌'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마에카르의 장남 [[다에론 타르가르옌|다에론]]이 후계자가 되었지만 마에카르보다 먼저 병으로 사망하였고, 둘째 아들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아에리온]]은 미남이고 용맹했으나 광기를 갖고 있던 탓에 사건을 종종 일으키곤 했다. 아에리온이 마시면 용으로 되살아난다는 헛소문을 믿고 [[그리스의 불]] 비슷한 물건인 [[와일드파이어]]를 마시고 죽은 시점에서, 마에카르의 후손은 장남 다에론의 딸 바엘라[* 상냥하고 예뻤지만 지능이 모자랐다고 한다. 다음 [[철왕좌]]의 주인에 대해 의논하는 대협의회에서 자신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했기에 (공주에 대한 예의상) 의논은 해주었으나 남계 우선은 둘째치고서라도 저능아라서 도저히 왕위에 앉힐 수가 없어 당연히 기각되었다.]와 2남 아에리온의 아들, 3남 아에몬, 4남 아에곤, 이렇게 총 4명이 남아있었다. 1년 뒤 마에카르 왕이 전사하자 사람들은 왕은 봉사하는 사람이라며 아에몬에게 마에스터를 포기하고 왕이 될 것을 요청했지만 그는 왕위를 거부했다.[* 이건 정식으로 마에스터가 된다는 게 원칙적으로는 자신의 가문의 이름을 버리고 조언자나 의사로서 사람들에게 봉사한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에몬이 끝내 왕위를 거부한 건 왕족들의 불운한 죽음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 탓도 있었던 듯하다.] 아에리온의 아들은 혹시 아버지처럼 광기를 갖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제외되었으므로 결국 [[대협의회]]에선 아에몬의 동생 아에곤을 왕으로 선출했는데, 이 동생이 [[아에곤 5세]]다. 아에곤이 즉위한 후, 아에몬은 동생보다 계승 서열이 앞서는 자신이 계속 왕실에 있는 게 문제가 될 거라 판단, [[밤의 경비대]]의 마에스터가 되었다. 당시 아에몬 일행을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장벽]]까지 호위한 사람 중 한 명이 [[키 큰 던칸|덩크]]였다. 이 때 동생인 아에곤을 마지막으로 보면서 남긴 말이 "소년을 죽이고 어른이 되어라" 였다.[* 훗날 존 스노우에게도 똑같은 말을 해준다.] 아에몬은 본편에서 오랜 연륜을 가진 현명한 사람으로 나오고 본인도 '검은 느렸지만 머리 회전은 빨랐지'하는 식으로 말하지만, 80년 전 과거를 다룬 외전 [[덩크와 에그 이야기]]에선 어린 시절 아에몬은 멍청함으로 유명했다고 나온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싹수가 노란 놈이어서 사람 구실하라고 시타델로 보냈다고 한다.] 아에몬 밑으로도 동생이 있었지만 이 동생은 왕궁에 남고 아에몬이 마에스터가 되기 위해 [[시타델(얼음과 불의 노래)|시타델]]로 보내진 이유는 이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작중 마에스터가 조언자이자 의사기도 한 걸 보자면 어렸을 때의 아에몬은 형제들과 사촌들에 비해 순발력 등은 부족했지만 공부나 기억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편이었을지도. --[[너드]]였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큰아버지 [[아에리스 1세]] 때 그는 마에스터로서 활약하기 시작했는데, 아버지 마에카르가 왕이 된 후 왕세자가 된 큰 형의 보좌를 맡았다고 하며[* 마에카르는 즉위한 후, 아들들을 왕궁으로 불러들여 중책을 맡겼다. 마에카르는 아들 아에몬이 그랜드 마에스터가 되길 바랬으나, 이 자리는 원래 시타델의 아치마에스터들이 비밀 투표로 선출하는 자리이므로 아에몬은 거부했다. 대신 왕세자가 된 큰 형의 마에스터가 되었다.] 4권에서 [[마르윈]]이 아에몬의 능력을 꽤 높게 평가하는 걸 보면 나이가 들면서 대성한 케이스인 듯하다. 또한, 예전엔 동생의 증손자인 왕세자 [[라에가르 타르가르옌]]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